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이상품어때요] KB국민은행 'KB웰컴플러스적금'

외국인 고객 전용...만기안심 본국송금 서비스도



KB국민은행은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외국인 고객 전용상품 ‘KB웰컴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은행 최초로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와 ‘상해안심 보험가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입자격은 실명의 외국인으로 1인당 1계좌만 개설 가능하다. 신규 가입금은 최저 10만원이며, 월 300만원 이내에서 원 단위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6개월 이상 12개월(일 단위·월 단위 가입 가능) 까지며, 외국인 고객 패키지 상품 가입과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최고 0.5%포인트 우대이율이 제공돼 12개월 기준 최고 연1.7%의 이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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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자금을 사전에 신청한 본국계좌로 자동 송금해주는 서비스(만기안심 본국송금서비스)도 제공한다. 외국인 고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국내에 없을 때 안심하고 만기자금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보인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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