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 유럽 나라들 가운데 외국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독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제 유학 전문 기관인 ‘스터티.EU’는 19일 교육프로그램(50점)과 유학비용(30점), 생활 및 취업전망(20점) 등 3가지 기준을 토대로 조사한 ‘외국 학생을 위한 유럽 국가 순위 2017’에서 독일이 100점 가운데 83.2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영국이 69.8점, 네덜란드 66.1점, 프랑스 63.8점, 스웨덴 60.6점 순이었다.
러시아가 60.6점, 스위스가 59.5점, 이탈리아가 57.4점, 벨기에가 57.1점 순으로 뒤를 이었다.
비용면에서는 헝가리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파악됐고, 그 뒤로 폴란드, 세르비아, 루마니아, 터키 등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생활과 취업 전망에서는 영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네덜란드 순으로 점수가 높았다.
스터디.EU는 “독일은 국제대학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대학이 많아 최고의 점수를 받았고, 영국은 학문적 명성과 이용 가능한 학습 프로그램이 많아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