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백악관 “트럼프, ‘악수하자’는 메르켈 말 못 들었을 것”

슈피겔에 해명

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말을 걸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앙겔라 메르켈(왼쪽) 독일 총리가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말을 걸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악수를 청하는 메르켈의 말을 듣지 못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독일 언론 슈피겔은 19일 ‘트럼프 대통령이 왜 악수를 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이같이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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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미·독 정상회담에 앞서 메르켈 총리가 “악수를 원하시냐”고 물으며 트럼프 대통령을 쳐다봤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얼굴을 찌푸린 채 외면해 논란을 빚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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