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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윤식당’ 윤여정 “밤마다 와인 마시느라 수익 거의 안 나”

‘꽃보다 누나’에 이어 ‘윤식당’을 통해 나영석 PD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게 된 윤여정이 ‘윤식당’의 재무지표를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나영석 PD와 이진주 PD, 김대주 작가, 윤여정, 신구, 이서진, 정유미가 참석한 가운데 tvN ‘윤식당’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윤여정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지수진 기자배우 윤여정이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5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지수진 기자




‘윤식당’은 유명 휴양지 발리에서 윤여정이 사장으로 한식당을 열어서 장사를 하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 윤여정은 “사장이라고하는데, 사실상 주방장”이라면서도 사장으로서 전체적인 수익에 대해 설명했다.


윤여정은 먼저 알바생 신구와 상무인 이서진, 주방보조 정유미 등 직원들에게 월급을 지급했냐는 말에 “뉴욕대 나온 분(이서진)이 낮에만 장사를 하자고 해서 낮에는 장사하고 저녁에는 놀았다”며, “월급 대신 숙식제공으로 대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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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체적인 손익에 대해서는 “손해는 보지 않았지만 돈은 많이 벌지 못했다”며, “일단 재료를 너무 좋은 걸 써서 수익이 많지 않았고, 내가 와인을 좋아해서 장사가 잘 되면 잘 되서 와인을 마시고, 장사가 안 되면 안 되서 와인을 마셔서 와인값으로 다 나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나영석PD 팀의 신규프로그램인 ‘윤식당’은 배우 신구,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인근 섬에 작은 한식당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티 예능으로 오는 3월 24일 밤 9시 20분에 첫방송된다.

/서경스타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원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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