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상' 대상…TV부문 SK플래닛, 온라인부문 제일기획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온라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라이프펌프’(제일기획) 캡처./사진제공=제일기획‘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온라인부문 대상을 수상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라이프펌프’(제일기획) 캡처./사진제공=제일기획


한국광고주협회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 FKI TOWER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제25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시상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광고주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민이 선택한 종은 광고상은 1993년 한국광고주협회가 광고의 창의성과 질적 수준을 높이고 올바른 광고문화 창달을 위해 만들었다. 소비자심사단 100명이 직접 현장심사를 통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추천제를 실시한다.

이번 광고상은 지난 해 1월부터 12월까지 집행된 광고 239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광고전문가에 의한 1차 예심, 소비자단체가 추천한 100명의 소비자심사단에 의한 2차 현장투표심사와 온라인추천제, 소비자관련 학회와 단체 대표로 구성된 심사단의 3차 최종심사를 거쳤다.


올해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대상 중 TV 부문은 SK텔레콤 ‘기업PR 연결의 파트너 - 시각장애인스키 불펜포수’(SK플래닛)가, 온라인부문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라이프펌프’(제일기획)가 각각 선정됐다.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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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온라인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의 ‘라이프펌프’는 물놀이용 튜브에 바람을 넣는 체험을 통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심폐소생술을 교육한 캠페인으로 아이디어가 돋보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협회 관계자는 “경쟁과 갈등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가운데 화합, 소통, 배려, 파트너십을 키워드로 하는 광고가 국민들의 사랑을 받았다”며 “이외에도 우리 기업의 뛰어난 기술력이 돋보인 광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는 광고,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반영한 광고 캠페인이 국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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