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중구 지방세 고액 체납자 명단공개

서울 중구가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해 명단공개를 추진하는 등 고강도 체납징수 활동을 펼친다. 중구는 공개대상자 107명을 선정하고 체납자 명단공개 대상임을 알리는 통지문을 개별 발송했다.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자는 180명이고 체납액은 총 108억원이다. 전체 체납액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공개대상자는 오는 8월까지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야 하고 공개 제외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소명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공개는 11월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 중구청은 “고액의 악질 체납자에는 모든 시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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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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