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개별PP발전연합회 박성호 회장 재연임

박성호 개별PP발전연합회 회장박성호 개별PP발전연합회 회장


소규모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의 모임인 ‘개별PP발전연합회’가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박성호 회장(CNTV 대표)의 재연임을 승인했다. 이로써 박 회장은 초대 회장에 오른 뒤 네 번 연속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2019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신임 부회장으로는 한창수 KMH 대표가 선임됐다.


박 회장은 1975년 동아그룹 홍보실을 시작으로 1989년 서울텔레콤 제작국장, 1993년 동아TV 편성제작국장을 거쳐 1998년 주식회사 다비컴 대표이사를 지냈다. 2002년 역사극 전문채널 CNTV를 설립하고 2009년부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이사, 2011년부터 개별PP발전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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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회장은 “중소PP사의 경우 방송콘텐츠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아도 대형 사업자 틈바구니 속에서 생존이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PP 프로그램 사용료 정상화를 통해 우수한 중소PP들이 계속해서 생존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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