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일본 코스트코에서 대표 냉동만두인 ‘비비고 왕교자’ 로드쇼를 진행하며 일본 시장 본격 진출 담금질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본격적인 일본 시장 진출에 앞서 코스트코 주요 매장에서 비비고 왕교자 판촉활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말 시작된 이 로드쇼는 매주 3일간 지역별 대표 매장 1곳을 선정해 진행 중이다. 5월 중순까지 총 10개 매장에서 일본 소비자들에게 비비고 왕교자 특장점 및 차별화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 주에 1개 매장에서 로드쇼를 진행하기 때문에 매출규모는 크지 않지만, 매주 1,000개 이상 제품이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일본 코스트코 정식 입점을 위해 다음달 셰프들로 구성된 CJ엠디원 푸드스타팀을 동원하는 등 판촉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