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국내 원두커피 전문업체 ‘맥널티’와 공동기획한 프리미엄급 원두 2종을 선보였다. 신상품 원두 2종은 ‘싱글오리진 케냐 AA’,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로 각 2만1,900원(1kg/팩)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현재 대형마트 중 가장 많은 종류의 맥널티 원두를 취급하고 있다. 전국 점포에서 활발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협력사 판로 확대에 도움을 주는 상생의 의미도 크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싱글오리진 케냐 AA’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동쪽인 케냐 해발 1,500~2,200m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최고급 생두를 로스팅한 것이다. 생두의 크기를 나타내는 ‘스크린 사이즈’가 클수록 높은 등급으로, ‘AA’는 스크린 사이즈 18 이상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에 속한다.
‘싱글오리진 예가체프 G2’는 에티오피아 남부 시다모 현안의 예가체프 지역 고지대에서 재배된 생두를 로스팅한 것으로, 에티오피아 커피 중 가장 세련된 맛을 자랑해 ‘커피의 여왕’이라 불린다.
장윤성 홈플러스 차주류팀 바이어는 “맛과 향이 뛰어난 원두를 부담 없는 가격대로 구매 가능해 커피 애호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