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 만에 돌아온 ‘무한도전’은 쉬는 동안 마음 편히 즐기고 노는 멤버들의 모습들이 보여 지면서 화제가 되었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전패의 굴욕을 맛본 유재석이 제안한 클레이 사격과 축구 대결이 이어진다. 클레이 사격은 매 경기 패한 박복의 아이콘, 유재석이 유독 자신감을 내비친 게임이다.
그리고 이어진 대결은 축구. ‘본인 슛에 맞아 배에 축구공 자국이 있는 사람이 있다’ ‘트래핑으로 걸어가다가 임진각이 나왔다’는 등 멤버들은 경기 시작도 전에 허세를 부리며 기싸움을 펼쳤다. 그러나 실전 경기에서는 공을 쫓아 우르르 몰려다니거나, 바람에도 쓰러지는 모습에 경기 진행이 어려웠다고.
소소한 게임으로 시작된 경기가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로 이어진 ‘대결! 하나마나’. 과연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유재석 팀은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25일 오후 6시 2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