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발된 글로벌 인턴 사원은 6개월간 중국·필리핀·베트남·남아프리카공화국·사우디아라비아·인도 등 해외 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인턴십 과정 수료 이후 우수 수료자는 2017년 정규 신입사원으로 정식 채용될 계획이다.
모집 부문은 건축·토목·기계·전기 등 4개 분야로 나눠진다. 선발 절차는 서류전형-인·적성 검사-실무 면접-경영진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실무 면접은 직무 PT 및 심층 면접, 영어 인터뷰 순으로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모집 부문 해당 학과 전공자로서 학사 이상 기졸업자 및 2017년 8월 졸업예정자다. 지원서 제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영어성적(토익 800점 이상, 토익 스피킹 6레벨 이상, 오픽(OPIc) IM레벨 이상 중 하나)이 있어야 한다. 또 병역필 또는 면제자, 해외 근무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 부문 전공 관련 산업기사 및 기사 자격증 소지자,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능통자는 우대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미글로벌 채용홈페이지(recruit.hanmiglob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계정(@한미글로벌)을 통해 실시간 문의도 가능하다.
서동완 한미글로벌 인사팀장(상무)는 “한미글로벌의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은 해외 현장 실무 경험을 통해 글로벌 인재의 자질과 소양을 갖추고 건설산업에 대한 넓은 시야를 확장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미글로벌은 창업자인 김종훈 회장이 창립 초기부터 지속가능경영 철학의 핵심요소로 인재양성을 최우선으로 꼽고 인적자원 개발에 관심과 재원을 투자해 온 만큼 이번 인재 발굴을 통해 우수한 역량과 자질을 갖춘 청년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는 건설산업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미글로벌은 지난 2003년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동지역은 물론 선진국까지 아우르는 신시장 및 신사업 개척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현업 각 분야에 투입되어 역량을 발휘할 글로벌 인재 선발을 목표로 글로벌 인턴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