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시민’ 최민식이 다이나믹듀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특별시민’ 제작보고회에는 박인제 감독, 배우 최민식, 곽도원, 심은경, 라미란이 참석했다.
이날 최민식은 “아주 즐거웠다. 다이나믹듀오에게 도움을 받았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이나믹듀오 최자, 개코 씨에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별시민’에는 최민식이 다이나믹듀오와 함께 랩 공연을 선보이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최민식은 다이나믹듀오에게 랩 지도를 받았다고.
이어 최민식은 “그 친구들하고 술도 한 잔 하고 참 좋더라. 저희 영화를 이해하고 흔쾌히 그 콘셉트에 맞게 같이 랩 지도도 해주고 연습실도 가줘서 너무 고맙다. 진짜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최민식은 “그 고마운 마음을 짧게 랩으로 표현할 수 있냐”는 MC 박경림의 질문에 손을 올리며 “헤이~ 브라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화 ‘특별시민’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오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