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나만 볼 수 있는 지능형 CCTV '클라우드캠' 인기몰이

SK브로드밴드,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클라우드 캠’ 인기

DVR없이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하고, 고객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가능

자동차 정비업소, 산후조리원, 아파트, 프랜차이즈 등으로 확대

SK브로드밴드의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 ‘클라우드 캠’이 산후조리원·자동차수리센터 등 다양한 업종으로 사용처를 늘리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2일 CCTV 영상을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해 스마트폰,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지능형 영상보안서비스인 ‘클라우드 캠’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캠’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Digital Video Recorder)를 따로 두는 폐쇄형 CCTV와 달리 클라우드 서버에 영상을 저장하고, 고객이 실시간으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영상보안 서비스다.

여러 대의 클라우드 캠을 운영하면 카메라 별로 확정된 아이디를 해당 서비스 고객에게 부여하고, 고객은 자신의 아이디로 접속해 해당 클라우드 캠이 촬영한 영상을 독점으로 이용할 수 있다.


A자동차수리센터는 고객이 맡긴 차량의 정비 현황을 해당 고객에게만 실시간으로 제공해 차량 수리 과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B산후조리원은 면회 시간이 제한된 신생아의 모습을 가족이 언제라도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아파트, 프랜차이즈, 공공 분야로 적용이 넓어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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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캠을 설치한 프랜차이즈 업체 관계자는 “클라우드 캠의 센싱기능이 시간대별 매장에 들고나는 인원을 자동으로 카운팅해주고 있어 인력배치의 효율성 제고와 마케팅 전략 수립에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캠을 6분 가량의 드라마로 풀어낸 ‘연애당’ 2회를 선보였다. 연애당은 SK브로드밴드의 상품, 서비스 등을 영상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연애당은 SK브로드밴드 페이스북과 SK B tv의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민구기자 ming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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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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