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경기도 고위공직자 올해 평균재산 9억1,168만원

경기도 공직자윤리위원회, 시·군 의원 등 427명 재산공개

경기도 고위공직자의 1인당 평균 재산은 9억1,168만원으로 지난해 평균 8억5,964만원보다 5,204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재산공개 공직유관단체기관장 8명과 시·군의회 의원 429명 등 관할 고위 공직자 437명의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의 신고내역을 보면 재산총액이 가장 많은 공직자는 홍현임 성남시의회 의원으로 신고액은 99억6,309만원이다. 또 지난해 대비 신고재산 증가액이 가장 큰 공직자는 조희선 광명시의회 의원으로 신고재산 증가액이 36억8,868만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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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재산총액이 가장 낮은 공직자는 이규열 고양시의회 의원으로 ―5억2,963만 원이었고 지난해보다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공직자는 이문섭 광주시의회 의장으로 ―13억2,594만원이다.

전체 대상자의 신고재산(본인과 배우자, 부모 등 직계 존·비속 포함) 평균액은 9억1,168만 원이었다.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한 279명(63%)은 평균 1억3,981만원이 증가했으며 재산이 감소한 158명(37%)은 평균 1억1,959만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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