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셀린느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오픈 기념 행사에 눈부신 여배우와 톱 모델이 참석해 화려한 패션을 뽐냈다.
그러나! 매서운 꽃샘추위 바람에 다양한 장면들이 연출됐고, 스타들은 각기 다른 반응으로 대처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셀럽 중 배우 김희애, 고준희, 수현, 정유미, 한효주 모델 이혜승, 지현정의 봄 바람 속 빛나는 모습들을 공개한다.
김희애, ‘CF의 한 장면 처럼~’ 정면도 측면도 우아함 그 자체! 고준희, ‘바람? 이정도론 부족해!’ 직접 왔다~ 갔다~ 움직이며 은근한 각선미 자랑 수현, ‘적당히 불 땐 좋았는데...’ 매서운 바람에 결국 머리카락 몇 가닥이 얼굴로~ 이혜승, ‘칼바람엔 칼눈빛’ 머리카락이 입에 들어가는 와중에도 변함없는 시크한 눈빛 정유미,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단지 너무 추울 뿐...’ 추운 날씨에 경직된 모습 지현정, ‘바람은 이용해야 제맛’ 밋밋한 드레스 라인→아름다운 등이 돋보이는 라인으로~ 한효주, ‘바람이 낳은 애교머리’ 머리가 휘날리며 정수리에 생긴 벼슬(?)도 미모로 극복! /서경스타 조은정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