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50주년 맞는 롯데제과 “올해 100년 기업 전환점 마련”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이사가 올해를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전환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롯데제과는 24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이날 주총에서 김 대표는 “지난해 국내 제과시장이 어려웠지만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 유산균 제품과 요구르트젤리 출시 등을 통해 신성장 카테고리를 추가했고 해외부문에서는 케냐사무소 설립을 통한 아프리카 시장 진출과 파키스탄 라면사업 진출 등으로 미래 성장기반을 확대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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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017년은 롯데제과가 창립 50주년을 맞는 해로,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기반을 만드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내 부문은 주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 제품 출시로 수익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글로벌 부문은 신시장 발굴을 통해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소비자와의 신뢰 강화, 동반성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도 덧붙였다.

윤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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