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태극기 집회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25일 정미홍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도 저는 태극기 들고 대한문 앞으로 갑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미홍은 “그렇게 나라를 지키려는 국민들이 살아 있음을 보여주지 않으면, 저들은 국민의 소리를 무시하고, 개돼지 취급할 것이기 때문에, 국민의 의지와 결기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인명진이가 태극기 든 애국 유권자, 보수 시민들을 용팔이 부대라고 모욕하고 매도했습니다. 이런 자들이 판치는 천박한 정치판 바꿔야 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그라들면 안되는 국민의 열망이고, 작아질 수 없는 애국의 함성”이라며 “국민을 기만하고, 이용하려는 사악한 모사꾼들이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사리질 때까지, 진실을 찾고, 법치를 바로 세울 때까지 계속 태극기를 들고, 외치겠습니다. 자유 민주 법치국가 대한민국 만세!!!”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태극기 든 애국 국민들이 대한민국의 마지막 희망입니다. 오늘 더 많이 다시 모이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국민저항본부)’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제3차 탄핵무효 국민저항 총궐기 대회’를 열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