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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만에 돌아온 ‘인기가요’단체 카톡 공개… 최초 컴백은 갓세븐 진영!

‘인기가요’의 MC ‘진지도’가 가장 먼저 컴백한 진영을 위한 특급 응원에 나섰다.


갓세븐 진영과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은 지난 2월 5일부터 SBS ‘인기가요’의 MC를 맡아 활약 중이다. 특별한 인연이 없었던 세 사람은 ‘인기가요’ MC를 함께하면서 비슷한 또래이자 아이돌 그룹 소속이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급격히 가까워졌다. 첫 만남에서 직접 만들었던 별명 ‘진지도’는 정말로 이 조합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기도 했다.

/사진=sbs/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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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는 화려한 댄스 무대로 신고식을 마친 이후 매주 찰떡궁합 진행을 선보여 ‘인기가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MC가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 설 기회는 없었다.


그런데 드디어 진영이 소속된 갓세븐이 이번 주 ‘인기가요’에서 MC 중 최초로 컴백 무대를 갖게 됐다. 이에 ‘인기가요’ 팀의 단체 채팅방은 뜨거워졌다. 막내 도영은 “진영이 형 드디어 파이널리 컴백을 했다. 형 컴백 진짜 진짜 축하하고 갓세븐 파이팅”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축하의 진지도”라며 MC 신고식 무대 움짤도 올렸다. 이에 지수도 “짱짱 이번 주에 완전 열심히 소개하자”며 호응했다. 진영은 “고마워 얘들아 열심히 할게요. 진지도 파이팅”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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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도’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갓세븐은 오늘(26일) ‘인기가요’ 무대에서 ‘Never Ever’와 ‘Q’를 선보인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는 지난주 결방된 만큼 풍성한 컴백 무대가 준비됐다. 갓세븐의 외에도 씨앤블루의 ‘When I Was Young’과 ‘헷갈리게’, 하이라이트의 ‘Can You Feel It’과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몬스타엑스의 ‘Ready or Not’과 ‘아름다워’, 제이민의 ‘Alive’까지 그야말로 컴백 러시다. MVP의 ‘선택해’, 프리스틴의 ‘Black Widow’와 ‘WEE WOO’ 등 데뷔 무대도 있다.

이 밖에도 여자친구의 ‘FINGERTIP’, 비투비의 ‘MOVIE’, 러블리즈의 ‘WoW!’, 비에이피의 ‘WAKE ME UP’, 구구단의 ‘나 같은 애’, 로미오의 ‘니가 없는데’, 멜로디데이의 ‘KISS ON THE LIPS’, 빅톤의 ‘EYEZ EYEZ’, 이달의 소녀 1/3의 ‘지금, 좋아해’ 등도 전파를 탄다.

SBS ‘인기가요’는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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