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회·정당·정책

김진태 "홍준표, 과거 국가 보안법 폐지 주장"

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왼쪽)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방송4사(MBC·KBS·SBS·YTN)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나란시 서 있다./연합뉴스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홍준표(왼쪽) 경남지사와 김진태 의원이 지난 24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방송4사(MBC·KBS·SBS·YTN)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나란시 서 있다./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대선 예비후보인 김진태 의원이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해 “과거 북한을 반국가 체제로 규정한 국가보안법을 폐지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안보 의식을 공격했다.


김 의원은 26일 KBS TV토론회에서 홍 지사에게 “북한을 국가로 보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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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 지사는 “노무현 정부 때 국보법을 폐지하려고 했는데 이를 막기 위해 개정하자고 한 것”이라며 “당시 박근혜 대표가 주도했고 TF팀장을 맡았다”고 반박했다.

이어 그는 “국제법상으로 북한은 국가지만 국내 법으로는 국가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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