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의 김현수와 미네소타의 박병호의 맞대결이 무산됐다.
26일 김현수는 미국 플로리다주 에드 스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대수비로 교체 출전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6회 초 수비 상황서 세스 스미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김현수는 상대 투수 우완 콜 스튜어트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으며 추가 타석은 돌아오지 않았다.
전날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김현수는 두 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경기서 박병호는 결장해 김현수와의 맞대결은 무산됐으며 김현수는 현재까지 시범경기 타율 .255 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 = 볼티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