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은 올해 서울, 안산 등 총 5곳에서 6,509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은 3,041가구다.
우선 서울 은평구 응암10구역을 재개발하는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백련산 SK뷰 아이파크는 지하3층~지상25층 11개동 총 1,305가구 규모며 일반분양은 460가구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비중을 높일 예정이다. 6호선 응암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3호선 녹번역, 간선 및 지선버스 등이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인프라가 우수하다.
경기 안산 단원구 선부동의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도 분양하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의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의 대단지다. 공급 물량 중 약 95%를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했다.
영등포구 신길동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5월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29층 18개동 총 1,546가구 규모의 단지며, 74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136㎡ 등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같은 달 두호 SK뷰 푸르지오(경북 포항 두호주공1차 재건축)도 공급된다. 지하2층~지상29층 14개동의 총 1,321가구(일반분양 657가구)로 조성된다.
7월에는 공덕 SK리더스뷰(마포로 6구역 재개발)를 공급한다. 총 320가구 규모이며 일반분양은 255가구다. 지하철 5호선, 6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모두를 누릴 수 있는 공덕역의 역세권 입지로 시장의 관심을 받는 단지 중 하나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