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CU(씨유)가 다음달 1일부터 독자 택배 서비스인 ‘CU포스트’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CU는 지난 2001년부터 타 편의점사들과 공동으로 편의점 택배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편의점 택배 서비스 규모가 날로 커짐에 따라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말 독자 법인 BGF포스트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BGF리테일(027410) 김동현 생활서비스팀장은 “향후 택배와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새롭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CU포스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생활 문화 복합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