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도서관은 다음달 8일 ‘세계는 내 친구 다국어 그림책 읽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미추홀외국어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각 국가별 언어로 낭독해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독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15명이며, 참가신청은 4월8일까지 미추홀 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미추홀 도서관은 4월에 이어 5월20일, 6월17일 총 3회에 걸쳐, 어린이 정서함양에 좋은 책을 읽어주고 다양한 독후활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