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의 복귀 소식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27일 한 매체는 “신정환이 가수 복귀를 앞둔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7년 만에 방송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임재욱의 소속사 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에 “신정환이 놀러왔다가 잠깐 리얼TV에 등장했을 뿐인데 방송에 복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복귀가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임재욱의 일상을 리얼하게 담는 해당 프로그램에서 신정환이 사무실에 놀러와 임재욱의 지인으로 잠깐 등장할 예정이었던 것.
하지만 해당 사실이 알려지면서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커졌고 이에 결국 제작진은 신정환의 촬영분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임재욱의 소속사 측은 “신정환의 출연분은 삭제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8월 불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후 실형을 선고받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