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신정환이 친구 임재욱을 통한 방송 복귀가 불발됐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신정환이 친구 임재욱이 진행하는 ‘포지션의 12가지 아이러브유’에 참여해 소식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신정환의 방송 복귀 발표와 함께 아직 그를 용서하지 않은 여론이 거세게 그를 질타했고 결국 방송 관계자는 같은 날 한 매체를 통해 “임재욱이 진행하는 본 방송에서 신정환 분량을 모두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해외원정도박 및 외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대중들에 질타를 받았던 신정환은 당시 조사를 받던 중 취재진들을 상대로 “성실히 행동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귀국 결심을 하게 된 배경을 묻는 말에 신정환은 “네팔에 있는 동안 현지 지인분들로부터 인생의 좋은 말씀을 많이 들었다”라며 “이분들이 ‘포기하지 말고 사죄하고 용서를 빌면 언젠가는 (팬들도)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용기를 줬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예계 복귀 가능성을 묻는 말에 대해선 “용서해 주실 때까지 기다리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임재욱 신정환 소식이 전해지자 신정환의 근황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지난해 이휘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철 형 결혼식. 오랜만에 90년대 아재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휘재와 배기성, 신정환, 이하늘, 이재훈의 모습이 담겨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이휘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