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김창준 변호사, 자유한국당은 김영모 한국해양수산연구원 명예교수와 이동곤 조선해양플랜트협회 기술협의회 위원, 국민의당은 김철승 목포해양대 국제해사수송과학부 교수, 바른정당은 장범선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등을 각각 추천했다.
조사위원 8명 가운데 나머지 3명은 세월호유가족협의회가 추천했다. 공길영 한국해양대 항해학부 교수와 권영빈 변호사, 해양선박 관련 민간업체 직원 이동권씨 등이다.
앞으로 조사위는 세월호 선체 인양 과정 및 미수습자 수습, 세월호 선체 유류품 및 유실물 수습 과정 등을 점검한다. 또 관련 자료 및 물건의 제출명령과 동행명령, 참고인 조사, 고발 및 수사 요청, 감사원 감사 요구 등의 권한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