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신간>논술의 기술

김문수 지음, 서교출판사 펴냄

선택받는 글, 좋은 글은 1%가 다르다



■논술의 기술(김문수 지음, 서교출판사 펴냄)=각종 입사시험, 대학 시험의 논술, 자기 소개서는 물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기본이 되는 스토리텔링까지 글쓰기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지침서다. 신문기자로 근무했던 칼럼리스트 김문수씨가 쓴 이 책은 기존의 어떤 책에서도 다루지 않았던 글쓰기에 대한 총체적 방법론이자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다.


글 쓰기 이론과 함께 신문, 방송사, 대기업, 공기업,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논술 기출문제를 유형별로 분류했다. 또 최근 떠오르고 있는 시사문제, 각 언론사들의 최신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한 모범 답안을 함께 제공하여 선택을 받는 글의 필수 요건을 짚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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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글쓰기 책들이 단순히 기출 문제를 실어놓거나 이론적 지식을 풀어놓은 것이라면, 이 책은 실전에 필요한 살아 있는 논술 지침서다. 논술의 단락 구성은 어떻게 되어 있는지, 논술의 유형은 어떻게 구별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채점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방법은 무엇인지, 논리적으로 답안을 작성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수험생들이 실전에서 직면하는 문제점들을 미리 파악하여 자세한 해법을 제시한다.

20년 넘게 학생들을 지도해온 저자가 수험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만을 선별하여 전수한다. 저자는 10여년간을 미국에서 공부하고 글쓰는 일을 해왔다. 그리고 한국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글쓰기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이 책을 썼다. 그는 이 책에서 수험생을 위한 논술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수필, 에세이, 편지글 작성법까지, SNS시대의 기본이 되는 모든 글쓰기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글쓰기에 전혀 자신없는 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 일반인까지 이 책 한 권이면 어느 새 모든 글쓰기에 자신감이 붙어 있을 것이다. 1만6,900원

문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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