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중기청·중진공, ‘2017년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식’ 개최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2017년 청년창업사관학교 7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7기 입교자를 모집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2,106명이 지원했으며 4.7 : 1의 경쟁률을 뚫고 총 450명이 최종 선발됐다.

식전 행사 시간에는 김철회 세이펜전자 대표이사가 강연을 열어 입교자들에게 청년 창업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대해 강의했다.


본 행사에서는 임채운 중진공 이사장의 입교사와 주영섭 중소기업청 청장의 격려사에 이어 7기 입교자 대표와 청년창업사관학교 교수 대표가 성공 창업의 의지를 담은 각오문을 낭독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인 김종욱 아이엠티코리아 대표는 ‘선배 졸업생 성공사례’ 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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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7기 입교자들은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원까지(2년 과제는 2년간, 최대 2억원까지)지원받을 수 있다. 시제품 개발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와 창업공간 및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된다.

중기청과 중진공은 올해 청년창업사관학교 사업을 창업성공패키지로 확대 개편해 입교 전 창업 준비와 졸업 후 성장촉진프로그램을 통한 성장단계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한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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