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 2017 FW] ‘카루소’ 밀리터리의 특별함

장광효 디자이너가 데뷔 30주년을 맞아 컬렉션을 개최했다.

28일 오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 F/W 헤라 서울패션위크에서 장광효 디자이너가 카루소(CARUSO) 패션쇼를 개최했다.







장광효의 시그너처인 섬세하게 재단한 슈트에 ‘밀리터리’ 디테일이 가미된 카루소식 밀리터리룩 등 다양한 남성슈트가 눈길을 끌었다.

장광효 디자이너는 “일반적인 남성 상의 룩을 해체하는 희열, 구태의연한 사고에 한바탕 골탕을 먹이는 것. 저는 이런 반대성을 즐기고 사랑합니다.”고 전했다.



한편, 카루소는 무채색 일색이던 한국 남성들의 의상에 밝은 컬러와 새로운 디테일, 감각적인 스타일의 완벽한 수트 라인을 선보이며, ‘1987년’에 런칭한 대한민국 남성복 브랜드이다.



이날 현장에는 오상진 아나운서, 배우 이선호, 이상엽, 이재윤, JTBC ‘팬텀싱어’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 4인, 가수 김윤아, 씨잼, NS윤지, 모델 이선진, 최웅, 김영철 등이 참석했다.

2017 F/W 헤라서울패션위크는 27일 개막해 4월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