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리즌’은 어제(29일) 하루 13만 63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특히 ‘프리즌’은 국내외 신작 공세와 청불 영화라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개봉 2주차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파죽지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장기 흥행 예감을 더욱 확실시한다.
이처럼 흥행 순항 중인 ‘프리즌’이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하드보일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끈다.
30일 공개된 포스터는 1차 포스터와 달리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한 ‘아트워크’ 컨셉으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거친 질감을 살린 흑백의 인물들과 강렬한 붉은색으로 마감한 바닥이 주는 대비는 마치 웹툰의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며 ‘프리즌’에서 펼쳐지는 과감하고 새로운 범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킨다.
특히, 교도소의 절대 제왕 ‘익호’(한석규)와 전직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에게만 집중된 조명은, ‘프리즌’ 안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하는 두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 그들의 절대 제왕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의 범죄 액션 영화.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