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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넓어진 스트라이크존 적용이 관건 '1위~10위는?"

2017년 프로야구가 막을 연다.특히 올시즌은 넓어진 스트라이크존 적용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척 잠실 문학 대구 마산 등에서 개막하는 경기는 팬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만들었다.

고척에서는 소사와 밴해켄이 충돌할 예정이다. LG와 넥센의 선봉장으로 뜨거운 승부가 있겠다.


잠실에서는 최강 두산과 외국인 원투펀치로 전열을 가다듬은 두산과 한화가 맞붙게 된다.

이 경기에서는 두산에서는 명불허전 에이스 니퍼트가 나오고 한화에서는 초특급 외국인 선수인 비야누에바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메이저리그 수준급 투수와 리그 최고의 투수의 대결은 불꽃이 튈 것으로 보인다.


문학에서는 KT와 SK가 맞붙게 된다. 이대결은 로치와 켈리가 선발로 뛴다. 김진욱 사령탑 체제의 KT와 힐만 체제의 SK 맞대결은 양팀의 변화를 맛볼 수 있게 해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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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구에서는 기아와 삼성이 맞붙는다. 기아에서는 헥터가 삼성에서는 페트릭이 출전할 예정이다.

마산에서는 롯데와 NC가 격돌한다. 마산에서 벌어지는 경남대전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팽팽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돌아온 대포 이대호의 활약여부가 기대되는 한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17년 시범경기에서는 KT가1위를 차지했고 NC가 2위를 거머쥐었다. 3위는 디펜드 챔프인 두산이 한화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5위는 넥센이, 6위는 LG, 7위는 기아, 8위는 롯데가 올랐다. SK는 9위 삼성은 10위로 저조한 수치를 보였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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