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KD건설이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확장비 무료,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한껏 낮춘 ‘동해 KD아람채’의 견본주택을 지난 17일 오픈하고 분양을 진행 중이다.
‘동해 KD아람채’는 전 평형이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는 강원 동해시 발한동 501-7번지 일대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10~20층 5개 동, 총 243가구로 평형별로는 전용면적 △70㎡ 56가구 △71㎡ 24가구 △84㎡ 163가구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견본주택에는 첫 주말 3일동안 1만3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고, 23일과 24일 1~2차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조롭게 분양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타입은 마감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견본주택 현장 관계자는 “안방 붙박이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무상옵션과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확장비 무료, 중도금 무이자로 계약자의 부담을 낮춘 것이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낸 것같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무엇보다 ‘동해 KD아람채’의 전용 70㎡·84㎡형은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구조로 설계됐고, 넓은 드레스룸과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고 안방 붙박이장,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무상옵션이 제공된다. 또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구조 및 거실과 주방이 이어지는 오픈형 주방 설계로 개방감을 높였다.
부모들의 바람인 안전한 통학 환경도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동호초, 묵호초, 묵호중, 동해중, 동해상고 등의 교육시설이 있으며 모두 도보 통학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단지 남측으로는 동해고속버스터미널 및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인기 있는 아파트의 기준이기도 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으로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키즈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들어선다.
아울러 단지는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동해고속도로 망상IC·동해IC가 1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단지와 가깝게 연결되는 7번 국도로 강릉과 삼척을 비롯한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영동선 묵호역과 묵호항, 동해고속버스터미널과도 인접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수월한 편이다.
모델하우스는 동해시 천곡동 837번지에 위치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