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누적합계 59%' 문재인, 결선투표 없이 본선 직행할 듯

문재인, 본진 영남에서 70.2% 압승

이재명 성남시장 18.5%로 2위

3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31일 오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후보자 영남권역 선출대회에서 이재명 성남시장(왼쪽부터), 최성 고양시장,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남권에서 실시된 31일 더불어민주당 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64.7%로 압승을 거뒀다. 문 전 대표는 앞서 호남과 충청 경선에 이은 3연승으로 ‘대세론’을 이어갔다.

이날 경선에서 2위는 이재명 성남시장이었다. 이 시장은 18.5%, 안희정 충남지사는 16.6%를 얻었다.


문 전 대표는 지금까지 59%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 22.6%의 안 지사와 18.2%를 보인 이 시장을 큰 차이로 누르고 있다. 문 전 대표는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직행 가능성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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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3일 대통령 후보를 최종 확정한다.

/강신우PD seen@sedaily.com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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