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 콘셉트는 배우 이학주 본연의 모습을 그대로 담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남성적이면서도 소년 같은 평소 모습을 화보에 녹이고자 했다.
이에 맞게 선보인 화보 속 이학주는 카리스마 넘치는 굵직한 분위기를 뿜어내다가도 자연스럽게 걸친 재킷처럼 부드럽고 미소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소년 같은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어떤 의상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시키며 평소 자신이 가지고 있던 상반된 매력을 성실하게 담아낸 이번 화보는 그간 작품에서 보여진 이미지와는 또 다른 한층 더 성숙한 깊이가 녹아 들어있다.
이학주는 독립영화계가 주목한 신예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단편과 장편의 영화에 다수 출연해 관객들을 만나게 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드라마‘초인가족2017’에도 임팩트 있게 출연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학주는 “인물에 대해 다른 생각, 혹은 나만의 해석을 할 수 있는 배우가 되면 좋겠어요. 인생을 살면서 느껴지는 고민과 감정들, 또는 시선들을 좋은 캐릭터와 만나 잘 표현해 내고 싶어요”, 이어 “팬 분들이 SNS를 통해 많이 응원해 주시는데 앞으로 저도 자주 업로드 하며 소통 하려고 합니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배우로서의 조심스럽지만 당찬 포부와 더 나아가 자신을 아껴주고 응원해주는 팬들과의 소통에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이학주가 올해 얼마나 더 다양한 모습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게 될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경스타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