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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2017年 국내 개봉 외화 1위..400만 눈앞

영화 ‘미녀와 야수’(감독 빌 콘돈, 수입/배급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가 올해 개봉 외화 1위에 올랐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31일 개봉 16일만에 350만 누적관객수를 돌파한 ‘미녀와 야수’는 1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관객수 365만 822명을 기록해 2017년 국내 개봉한 외화 중 1위로 등극했다.

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영화 ‘미녀와 야수’는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흥행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국내에서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 16일만에 350만 명을 차례대로 돌파하며 역대 3월 개봉영화와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개봉 3주차에도 식지 않은 열기로 예매율 1위를 수성하고 있어 이번 주말 400만 명까지 돌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일 내 역대 3월 개봉영화 1위로 올라설 전망이다. 북미에서만 3억 달러, 2017년 월드 와이드 1위로서 전 세계적으로 7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하고 금주 주말 8억 달러 돌파가 예상되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이 같은 흥행에 힘입어 1일 ‘미녀’와 ‘야수’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노래한 ‘Something There’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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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디즈니 첫 라이브 액션 영화로 최고의 실사화라는 호평 속에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가 ‘Something There’ 영상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Something There’은 영화만큼 OST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 속 인기 곡으로 야수와 벨이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게 되면서 나오는 노래다.

공개된 영상을 통해 엠마 왓슨과 댄 스티븐스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듀엣곡을 선보인다. 노래와 함께 벨과 야수가 첫 만남의 오해를 풀고 마음 속에서 피어나는 사랑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고 있다. 함께 눈싸움하고 식사하는 모습이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관객들에게도 설렘을 전하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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