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대구광역시와 현안 해결 및 공동 발전을 모색하기 위한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경북·대구 상생발전 특위는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구미 출신 이태식 의원이 맡았다. 특위는 제10대 의회 후반기가 끝나는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앞으로 특위는 대구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구도시철도 경산 연장, 국책사업 공동 유치·추진 등 현안사항을 조율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프로젝트와 정책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태식 특위 위원장은 “상생특위가 경북·대구의 미래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