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녀와 야수’가 누적 관객 400만 명을 돌파했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녀와 야수’는 이날 오후 1시 40분을 기점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달 16일 개봉 이후 18일 만이다.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해 만든 영화로, ‘해리 포터’의 헤르미온느 역할을 맡아 친숙한 배우 엠마 왓슨이 주인공 벨 역을 맡았다.
‘프리즌’에 밀려 평일에 2위로 하락했던 ‘미녀와 야수’는 주말이면 가족 관객이 대거 몰리면서 1위를 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미녀와 야수’는 지난 1월 개봉했던 일본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365만명)을 제치고 올해 한국에 개봉한 외화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영화 ‘미녀와 야수’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