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세월호 미수습자들의 유해를 찾는 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을 지원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오면 이를 신중히 검토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공식 요청을 받은 바는 없다”면서도 “다만, 해수부 선체조사위원회에서 공식 요청이 오면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민제 인턴기자 summerbreez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