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연구개발본부장에 김성천(사진) 박사를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A&M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LG생명과학 최고기술책임자와 안국약품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본부장은 사업단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 과제 및 예산 운용, 평가 및 관리체계 운영 등을 담당하는 연구개발본부를 총괄한다.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장은 “김 본부장은 27년간 신약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실무 경험과 리더십·네트워크를 쌓아온 전문가”라며 “국내 혁신 신약개발의 역량 강화와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