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노원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해요"

서울 노원구는 저소득층 어린이의 예술적 잠재력을 키우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우리동네 예술학교 노원 오케스트라’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기초수급대상자, 차상위계층, 한부모·조손 가정, 장애인, 다문화 가정, 지역 아동센터·복지시설 추천 아동(초등 3~6학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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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인원은 바이올린·비올라·첼로 등 현(絃) 부문 35명, 플루트·클라리넷 등 목관 부문 9명, 트럼펫 등 금관 부문 8명 등 총 52명이다. 지원 접수는 이달 30일까지다.

선발된 학생은 오는 11월까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교육을 받는다. 구 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도 문화와 예술을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저소득층 자녀에 대한 예체능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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