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김지석이 이하늬를 후궁으로 삼기로 마음 먹었다.
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는 연산군(김지석 분)이 장녹수(이하늬 분)에게 후궁 첩지를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산군은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며 장녹수에게 “나는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이들이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 무척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산군은 김자원(박수영 분)을 불러들여 “녹수에게 후궁 첩치를 내리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김자원은 연산군에게 후궁첩지가 숙원부터 시작한다고 설명했고 장녹수는 “후궁첩지는 뭐든 상관없다”고 말했다.
이후 연산군은 장녹수가 수박을 먹고 싶다고 하자 명나라에서 들여온 수박을 가져오라고 명했다.
[사진=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