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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김우빈-김의성-염정아, 최동훈 감독 신작 '도청' 캐스팅 完(공식입장)

영화 ‘도청’(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의 캐스팅을 확정했다.

‘도청’의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서울경제스타에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가 최동훈 감독 신작 ‘도청’에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김의성, 이정재, 김우빈, 염정아 /사진=서경스타DB김의성, 이정재, 김우빈, 염정아 /사진=서경스타DB




‘도청’은 적의 숨소리마저 놓치지 않는 도청 수사를 통해 특수한 금융 범죄를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범죄의 재구성’, ‘타짜’, ‘전우치’, ‘도둑들’, ‘암살’까지 매 작품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세련된 연출, 개성 넘치는 독창적 캐릭터를 구축해 온 최동훈 감독의 여섯 번째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도둑들’, ‘암살’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이정재는 지능범죄수사팀 형사 ‘고창선’ 역을 맡았다. 예리한 눈썰미와 빠른 손놀림, 능수능란한 위장 수사로 작전을 수행하는 한편, 인간적인 면모를 지닌 ‘고창선’으로 분한 이정재는 ‘도둑들’, ‘암살’과는 또 다른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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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마스터’를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로 호평 받은 김우빈은 젊은 매력을 지닌 교통계 경찰 ‘박상대’ 역을 맡았다. 언제나 원칙을 고수하며 한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인물로, 다른 사건을 추격하던 중 우연히 지능범죄수사대의 비밀 작전을 알게 된다. 최동훈 감독, 이정재와 첫 호흡을 맞추는 김우빈은 보다 선 굵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부산행’의 악역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의성은 지능범죄수사팀의 고참 ‘오형주’ 형사로 ‘도청’에 합류한다. 그리고 ‘범죄의 재구성’의 히로인 염정아가 지능범죄수사팀을 이끄는 감독관 역으로 최동훈 감독과 또 다시 조우하여 기대를 높인다.

최동훈 감독의 차기작이자 이정재, 김우빈, 김의성, 염정아의 신선한 만남, 다채로운 개성의 캐스팅 조합으로 기대와 궁금증을 더하는 영화 ‘도청’은 현재 촬영 준비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한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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