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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밤' 산다라박 "솔로활동, 가끔 외롭다...테디에게 곡 받고 싶어"

산다라박이 해체 이후 솔로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심경을 고백했다.

지난 3일 MBC 표준FM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별밤 단골식당’ 코너에 일락과 산다라박이 출연했다.

/사진=MBC/사진=MBC


2NE1 해체 후, 솔로 활동을 하고 있는 산다라박은, 솔로 활동에 대해 “이젠 조금씩 익숙해지고 있다. 가끔, 외로운 곳에 혼자 남겨진 느낌이 들기도 한다.” 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아직 무대에 서본 적이 없어서, 대기시간에 주로 (멤버들의)빈자리를 느낀다.”며 멤버들을 그리워했다.


솔로 곡을 하게 된다면, 퍼포먼스적으로 재밌는 걸 하고 싶다는 산다라박은 방송을 통해 “테디 오빠 곡 주세요. 테디 오빠 곡이라면 무조건 자신있어요!” 라며 의지를 표현했다. 또한 YG 대표 양현석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사장님의 눈치를 살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산다라박은 “사장님이 7층에 계신데, 엘레베이터가 7층에서 내려오면 피한 적이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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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은 주연을 맡은 영화 ‘원스텝’의 개봉을 앞두고, 연기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털어놨다. 첫 주연 영화임에도 NG가 많지 않았다는 말에, 산다라박은 “성격상 뭘 하든 NG를 안 내는 거 같다. 순간 집중력이 있어서 그렇다. 대신 몰입을 하지만 지구력이 떨어진다. 대사도 안무도, 1등으로 외우고 1등으로 까먹는다.”라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강타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매일 밤 10시 5분.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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