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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근혜 조사, 6시 전 마무리 할 듯...영상녹화는 생략




검찰 박근혜 조사, 6시 전 마무리 할 듯...영상녹화는 생략검찰 박근혜 조사, 6시 전 마무리 할 듯...영상녹화는 생략


검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을 구속 이후 처음 조사하고 있다.



4일 검찰은 한웅재(47·사법연수원 28기) 형사8부장과 지원 검사 1명, 여성 수사관 1명을구치소에 파견해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대기 변호사 없이 유영하 변호사만이 입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장소는 구치소 내 교도관 사무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영상녹화는 진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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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현재 298억원대(약속액 433억원) 뇌물수수 혐의를 중심으로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 강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관리 지시, '비선 실세' 최순실(61·구속기소)씨 사익 추구 지원 등 13개 혐의 전반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구치소 사정 상 6시 전 마무리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검찰은 이달 17일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전 박 전 대통령을 재판에 넘길 방침이다.

[사진 = TV조선]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김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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