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위너가 남태현 탈퇴 후 4인조로 돌아왔다.
리더 강승윤은 4일 오후 4시 새 싱글 ‘페이트 넘버 포(FATE NUMBER FOR)’ 발표를 앞두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태현이와 함께하지 못하게 됐을 당시 힘들었던 게 사실”이었다며 “태현이가 메인 보컬 역할을 잘하고 있었다. 그래서 어떻게 빈자리를 채워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팬분들을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그 고민을 계속 지속하는 것보다는 컴백 작업에 돌입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며 “빈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남태현이 건강 문제로 탈퇴하여 위너는 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 까지 네 명의 멤버로 활동한다.
1년 2개월 만에 컴백한 위너는 ‘릴리 릴리(REALLY REALLY)’ ‘풀(FOOL)’ 등 두 곡이 담긴 새 싱글 ‘페이트 넘버 포’를 발표했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