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제2회 연세창업대상 수상자로 성종혁 약학대학 교수와 허용민 의과대학 교수 등 우수 창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성 교수와 허 교수는 각각 스템모어, 노보믹스를 창업해 교원 창업 부문에, 동문 창업 부문에서는 시지온의 김미균·김범진 공동대표가 선정됐다. 학생 창업 부문에는 김동호 한국신용데이터 대표, 윤창모 아이테크유 대표, 권희재 브로컨설팅그룹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교원·동문 각 100만원, 학생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서대문구 교내 연세 금호아트홀에서 열리는 창립 132주년·통합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