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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딤채, 2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대유위니아 ‘딤채’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제공=대유위니아대유위니아 ‘딤채’ 2017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사진제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 ‘딤채’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한국형 제품 김치냉장고 분야에서 2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6일 대유위니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제품은 2017년형 프리미엄 스탠드 딤채(DQ577RCNZ)로, 주방가구를 모티브로 주방에 친근한 소재인 메탈, 글라스, 우드 소재를 한국의 전통적 아름다움과 우아함을 ‘컨투어&하모니’라는 조형적 언어로 표현되었다. 또 ‘하프 앤 하프’ 디자인을 통해 제품 상부와 하부에 라운드 글라스 미러와 메탈이라는 강한 대비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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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최헌정 디자인센터장은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고급스러움을 표현한 딤채의 디자인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는 디자인 품질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커뮤니케이션·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전세계 대부분의 제조사가 출품하는 가장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미국의 IDEA, 독일의 iF, 일본의 굿 디자인(Good Design)과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꼽힌다.

한편, ‘2016년형 딤채 마망’은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부드러운 곡선과 컬러풀한 색감을 결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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