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5주년 ‘키움스마트인베스터분할매수’펀드, 누적수익률 35.2% 달성

오는 8일 설정 5주년을 맞는 ‘키움스마트인베스터분할매수 증권 자투자신탁 제1호[주식혼합-재간접형]’이 누적수익률 35.2%를 달성하며 흥행하고 있다.

6일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스마트인베스터분할매수 펀드가 목표수익률인 5%를 총 6차례 달성해 같은기간 코스피200 지수 수익률을 약 30% 초과 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펀드는 매월 같은 날 정액을 투자하는 기존의 적립식 투자방법이 아니라 투자자가 목돈을 맡기면 코스피200지수 변화에 따라 주식관련자산(주로 코스피200 ETF)비중을 20%에서 시작해 분할매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주식이 내리면 더 사고 오르면 비중을 낮추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평균단가 인하효과는 물론 매입시기 분산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목표수익률 5%를 달성할 때마다 초기 주식관련 투자비중인 20%로 리밸런싱하여 전략을 초기화한다. 따라서 투자자는 정해진 수익을 확보하고 펀드가 알아서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분할매수 전략은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 투자전략으로 평균적인 일반주식형펀드에 비해 저렴한 보수와 매도 시 증권거래세가 비과세 돼 절세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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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훈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전무)는 “출시 초기 생소한 운용전략으로 인해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목표수익을 달성함에 따라 이제는 고객들의 믿음도 두터워 졌다”며 “저성장-저금리-박스피에 고심는중위험-중수익 성향 투자자들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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