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38%, 안철수 35% 갤럽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로 양강 구도가 세워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지난주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역시 7%포인트 올랐다.
7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갤럽이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문재인 후보는 전주대비 7%포인트 상승한 38%를 기록했으며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에 비해 16%포인트 상승한 35%에 달했다.
두 후보 외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3%포인트 상승한 7%,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포인트 상승한 4%를,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포인트 오른 3%를 보였다.
이 날 갤럽이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는 지난 4~6일 전국 성인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무선(84%)·유선(16%)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응답률 23%, 신뢰수준 95%, 표본 오차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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