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소민은 수수한 모습으로 등장,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과감한 멘트들로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다. 바로 “영혼이 맑은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저 음란마귀예요”라며 뜻밖의 깜짝 충격 고백을 한 것.
폭탄 발언을 서슴지 않는 전소민에 이어 양세찬은 런닝맨 멤버들을 향해 “다 걷어 차버릴 거야!”라고 외치며 당찬 새 막내의 반란을 예고했다. 또 근처에 있던 형 양세형이 깜짝 방문해 본인만 알고 있는 유재석과 하하를 대하는 꿀팁 ‘특급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다.
사전 미팅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전소민과 양세찬은 이후 이뤄진 첫 녹화에서도 런닝맨 멤버들을 쥐락펴락(?)하며 대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다음 주 방송에 앞서 이날 선공개되는 런닝메이트 전소민과 양세찬의 활약상은 오늘(9일) 오후 4시 50분, SBS ‘런닝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